📌 호르몬의 작용 방식: 어떻게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가?, 자율신경절 이전 ,자율신경절 이후
📌 호르몬의 작용 방식: 어떻게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가?
✅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이동하여 표적 세포(Target Cell)에 작용하는 신체의 화학적 신호 전달물질입니다.
✅ 신경전달물질과 달리, 호르몬은 신경계를 거치지 않고 혈류를 따라 전신으로 퍼지며 작용합니다.
1️⃣ 호르몬의 이동 방식
호르몬은 내분비샘(Endocrine Gland)에서 분비된 후, 혈액에 녹아 표적 세포로 이동합니다.
- 수용성 호르몬(Water-Soluble Hormones, 단백질·펩타이드 계열)
- 혈장(Plasma)에 직접 녹아 이동
- 세포막의 수용체(Receptor)와 결합하여 신호 전달
- 예: 인슐린(Insulin), 부신피질자극호르몬(ACTH)
- 지용성 호르몬(Fat-Soluble Hormones, 스테로이드 계열)
- 혈장에서 직접 녹지 않고, 운반 단백질(Carrier Protein)에 결합해 이동
- 세포 내로 직접 확산 → 세포핵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유전자 발현 조절
- 예: 코르티솔(Cortisol), 에스트로겐(Estrogen), 테스토스테론(Testosterone)
2️⃣ 호르몬의 작용 과정
🛑 1. 내분비샘에서 호르몬 분비
- 시상하부, 뇌하수체, 갑상샘, 부신, 췌장 등에서 호르몬 생성
🛑 2.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
- 수용성 호르몬은 혈액에 녹아 직접 이동
- 지용성 호르몬은 운반 단백질과 결합해 이동
🛑 3. 표적 세포(Target Cell)의 수용체와 결합
- 특정 호르몬은 특정 수용체와만 결합 (열쇠-자물쇠 원리)
🛑 4. 세포 내 신호 전달 → 세포 반응 유도
- 단백질 호르몬: 세포막의 수용체와 결합 → 2차 신호전달 물질(cAMP) 활성화 → 빠른 반응 유도
- 스테로이드 호르몬: 세포막을 통과 → 세포핵의 유전자 발현 조절 → 단백질 합성 변화 → 장기적인 효과
🛑 5. 생리적 반응 유도 (혈당 조절, 혈압 조절, 대사 조절 등)
- 예: 인슐린 → 혈당 감소, 코르티솔 → 스트레스 반응 조절
📌 결론: 호르몬과 신경계의 차이
구분 호르몬(Endocrine System) 신경전달물질(Nervous System)
전달 방식 |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 | 신경을 따라 전기·화학적 신호 전달 |
작용 속도 | 느림 (초 |
빠름 (밀리초~초 단위) |
작용 지속 시간 | 길음 (수분~수일) | 짧음 (즉각적, 수초~분) |
표적 | 특정 수용체를 가진 전신의 세포 | 특정 신경과 연결된 세포 |
📌 즉,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이동하여 특정 세포에 작용하며, 신체 기능을 장기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.
자율신경절 이전(Pre-Ganglionic) & 자율신경절 이후(Post-Ganglionic) 개념 정리
자율신경계(교감·부교감 신경)는 신경절(Ganglion)을 거쳐 표적 장기(심장, 폐, 소화기관 등)에 신호를 전달합니다.
이를 기준으로 신경절 이전 섬유(Pre-Ganglionic Fiber)와 신경절 이후 섬유(Post-Ganglionic Fiber)로 나뉩니다.
1️⃣ 자율신경절 이전 섬유 (Pre-Ganglionic Fiber)
✅ 특징
- 중추신경계(뇌간 또는 척수)에서 출발하여 자율신경절(Ganglion)까지 전달하는 신경 섬유
- 신경전달물질: 아세틸콜린(ACh) 분비
- 교감신경: 흉수·요수(T1~L2)에서 기원
- 부교감신경: 뇌간(미주신경 등)과 천수에서 기원
✅ 경로
(감각) → 뇌간 → 척수 → 자율신경절(이전까지) → 시냅스 전달
2️⃣ 자율신경절 이후 섬유 (Post-Ganglionic Fiber)
✅ 특징
- 자율신경절에서 표적 장기까지 전달하는 신경 섬유
-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신경전달물질이 다름
- 교감신경: 주로 노르에피네프린(NE) 분비
- 부교감신경: 아세틸콜린(ACh) 분비
✅ 경로
자율신경절 → 시냅스(이후) → 표적 장기(심장, 폐, 소화기관 등)
📌 정리
자율신경절 이전(Pre-Ganglionic): 중추신경(뇌간/척수)에서 신경절까지 전달
- 자율신경절 이후(Post-Ganglionic): 신경절에서 표적 장기까지 전달
- 교감신경: 신경절 이후에 노르에피네프린(NE) 분비 → 흥분 반응(투쟁·도피 반응)
- 부교감신경: 신경절 이후에도 아세틸콜린(ACh) 분비 → 안정·회복 반응
자율신경계는 신경절을 경유하여 표적 장기로 전달되며, 신경절 이전과 이후에 따라 신경전달물질과 역할이 달라집니다.